[상보] 국제유가, 홍해 리스크 완화에 하락…WTI 0.66%↓

입력 2024-04-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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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홍해 갇혔던 원유 하역 가능해져”
“몇 달 간 유가 배럴당 5~10달러 추가 하락 전망”
미국 대이란 제재 이행도 불투명

▲미국 텍사스 예이츠 유전에서 지난해 3월 17일 펌프잭이 원유를 시추하고 있다. 텍사스(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텍사스 예이츠 유전에서 지난해 3월 17일 펌프잭이 원유를 시추하고 있다. 텍사스(미국)/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한동안 전 세계 원유 공급을 막았던 홍해 리스크가 완화하면서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55달러(0.66%) 하락한 배럴당 82.8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는 0.4달러(0.45%) 내린 배럴당 88.02달러로 집계됐다.

CNBC방송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중동 분쟁으로 막혔던 홍해 항로가 재개되면서 바다에 갇혔던 원유가 하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원유 재고가 증가했고 시장의 경직성을 완화하고 있다고 골드만은 설명했다. 동시에 향후 몇 달에 걸쳐 유가가 배럴당 5~10달러 추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대이란 원유 제재 확대안이 실제 이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도 유가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줬다. 앞서 바이든 정부는 이란산 원유뿐 아니라 해당 원유를 거치는 외국 항구와 선박, 정유소도 제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법안이 시행되면 이란발 원유 공급이 줄어 유가를 높일 수 있다.

다만 래피던에너지는 보고서에서 “해당 제재는 국제유가, 결과적으로 미국 소매 휘발유 가격을 높일 수 있다”며 “바이든 정부가 대통령선거가 열리는 올해 이러한 제재를 엄격하게 시행할 의지가 없다는 게 우리의 견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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