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봐줘" 50대 남, 30대 女 무속인에 흉기 휘두른 이유…결국 구속

입력 2024-04-1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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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무속인 여성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18일 충남 보령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A씨(50대)를 이날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10분경 최근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B씨(30대)와 보령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다 B씨의 폭행하고 흉기로 복부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B씨가 “집에 가겠다”라며 집을 나서자 엘리베이터에서 폭행하고 집으로 데려가 흉기로 복부를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후 A씨는 “아내가 습격당했다. 칼에 찔렸다”라며 119에 신고했으나, 조사 결과 이들은 부부 관계가 전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풍수지리와 가구 배치를 봐달라며 B씨를 집으로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해 범행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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