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조직개편 완료...2분기 비용 효율화 효과 가시화

입력 2024-04-17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하나증권)
(출처=하나증권)

하나증권은 17일 미국 씨티그룹에 대해 조직개편이 완료됐다며 2분기부터 비용 효율화 효과 가시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비용효율화를 위해 지난 3분기 말부터 고강도의 조직개편을 진행했고, 올해 3월 말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2개분기 동안 진행된 조직개편으로 각 사업부문이 5개부문으로 구분 및 간소화되었으며 약 7000여명의 인원감축이 이루어졌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지난 2개분기 동안 총 10억달러의 구조조정비용을 지출했고, 1분기 구조조정비용은 약 2억2500만달러다. 1분기 판관비는 142억달러로 전년대비 6.8% 증가했는데 여기에는 FDIC 특별수수료 2억5100만달러와 구조조정비용 2억2500만달러, 그리고 조직재배치비용 2억5800만달러가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번 조직개편 영향으로 회사는 중기적으로 연간 약 15억달러의 운영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조직개편 관련 일회성 비용 소멸에 따른 기저효과로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4분기와 동일하게 1분기에도 보통주 배당금 10억달러와 자사주매입 5억달러를 포함해 총 15억달러의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CET1 비율은 13.5%를 기록해 전분 기대비 13bp(bp=0.01%) 상승했다”면서 “이는 순익 증가 외에도 위험가중자산 관리로 RWA가 다소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1분기 총 대손비용은 약 23억7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9.7% 증가했는데 주된 이유는 카드서비스 부문의 충당금 증가에 기인한다”면서 “향후 금리 하향안정화시 건전성 악화 폭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리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실적 악화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879,000
    • -0.25%
    • 이더리움
    • 3,463,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2.15%
    • 리플
    • 2,098
    • +0.77%
    • 솔라나
    • 130,700
    • +3.65%
    • 에이다
    • 392
    • +2.89%
    • 트론
    • 509
    • +0.2%
    • 스텔라루멘
    • 236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60
    • +0.92%
    • 체인링크
    • 14,690
    • +2.37%
    • 샌드박스
    • 113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