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시장 잡아라"…삼성·LG, 伊밀라노서 '빌트인' 대전

입력 2024-04-15 13:02 수정 2024-04-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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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이탈리아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 참가
삼성, AI로 연결성 강화한 멀티 디바이스 경험 선봬
LG, 초프리미엄·볼륨존 제품 중심으로 투트랙 전략 강화

▲밀라노 두오모 성당 옥외광고 전광판을 장식한 삼성 디자인 전시 '공존의 미래'. (사진제공=삼성전자)
▲밀라노 두오모 성당 옥외광고 전광판을 장식한 삼성 디자인 전시 '공존의 미래'.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 나란히 참가해 '빌트인 가전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가전을 중심으로 연결성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LG전자는 '초프리미엄'과 '볼륨존'(중저가 시장)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16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6일 간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전 세계 2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의 디자인·가구 박람회다. 디자인 위크 기간에는 격년마다 주방 가전ㆍ가전 전시회인 유로쿠치나도 함께 열린다.

삼성전자는 약 964㎡(약 292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과 유럽 시장을 겨냥한 빌트인 패키지를 전시한다. 스마트싱스에 쉽게 연결하는 '캄 온보딩', 가전에도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집안의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연결·제어하는 '스크린 에브리웨어' 전략을 구현한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또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7형 터치스크린 기반 '애니플레이스 인덕션',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까지 가전을 모두 제어할 수 있는 멀티 디바이스 경험도 소개한다.

유럽 소비자를 위한 빌트인 가전 신제품도 전시한다. 이중 애니플레이스 인덕션은 올해 신규 라인업 중 유럽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는 주력 제품이다. 납작한 사각 형태의 시트 코일을 적용해 화구 경계 없이 상판 어느 곳에서나 균일하게 조리할 수 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유로쿠치나는 삼성만의 독보적인 AI가 스크린과 만나 한층 더 강화된 가전 연결 경험을 유럽 소비자에게 알리는 자리"라며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 빌트인 키친 패키지와 함께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밀라노 전시에서 선보이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존.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밀라노 전시에서 선보이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존.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부터 매스 프리미엄 제품군까지 포함하는 다채로운 빌트인 라인업을 통해, 음식 본연의 가치를 탐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전시관은 483㎡ 규모 공간에 다양한 형태와 가치를 지닌 라이프스타일을 스토리텔링과 함께 경험하는 '식(食)문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컨셉으로 조성한다.

LG전자는 장외전시인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도 참여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알린다. 밀라노 시내에 운영 중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통해 ‘정밀함의 미학’을 주제로 초프리미엄 통합 키친 솔루션을 제시한다. 쇼룸에서는 밀라노 건축디자인 그룹 M2아틀리에와 협업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와인캐빈'이 처음 공개된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통한 초프리미엄 제품군뿐 아니라 지난해 진출을 본격화한 매스 프리미엄 제품군까지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며 유럽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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