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아이코스 사용자, 1년 새 15% 증가

입력 2024-04-15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2023년 통합 보고서’ 발간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 발간한 ‘2023년 통합 보고서’ (사진제공=한국필립모리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 발간한 ‘2023년 통합 보고서’ (사진제공=한국필립모리스)

지난해 전세계에서 아이코스 제품을 쓰는 사용자가 전년 대비 1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통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비연소 제품 분야의 핵심 성과 및 지속가능경영 실적 등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전 세계 필립모리스 비연소 제품 사용자 수는 33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중 아이코스 사용자는 약 2860만 명으로 분석됐다. 비연소 제품의 연간 순매출이 50% 이상 차지하는 국가도 17개국에서 25개국으로 늘었다. 2008년 이후 비연소 제품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누적 투자 비용 역시 125억 달러(약 17조 원)를 돌파했다.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결실을 맺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담배 재배 지역에서 사용되는 물 사용량은 2022년 495만㎡에서 2023년 814만(2019년 이후 누적)㎡까지 더욱 최적화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8개의 공장과 11개 시장이 탄소 중립을 선언했으며 산림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한 담배 비중을 94%로 전년 55%에서 크게 늘렸다.

그 결과 PMI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을 평가하는 글로벌 비영리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4년 연속 ‘트리플 A’ 성적표를 받았으며 처음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편입됐다.

조직 문화 차원의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기준 필립모리스의 여성 관리자 비중은 41.8%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선진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5년째 발간되는 통합 보고서는 필립모리스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free Future)’ 비전 달성을 위한 이정표 역할을 한다.

야첵 올자크(Jacek Olczak)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대표이사(CEO)는 “2023년은 단합과 결단력, 그리고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해”라며 “앞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뛰어난 회복력과 역량, 그리고 뚜렷한 목표 의식이 있다면 혁신을 통해 선한 변화를 이끌고 지속가능성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50,000
    • +1.74%
    • 이더리움
    • 4,507,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1.78%
    • 리플
    • 730
    • +1.81%
    • 솔라나
    • 192,900
    • +0.42%
    • 에이다
    • 646
    • +0.78%
    • 이오스
    • 1,149
    • +3.61%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1.43%
    • 체인링크
    • 19,900
    • +0.4%
    • 샌드박스
    • 629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