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단기 운임 하락 압력 불가피…목표가↓”

입력 2024-03-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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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6000원으로 하향

NH투자증권이 팬오션에 대해 단기 운임 하락의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300원에서 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260원이다.

29일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철광석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 달러 강세에 따른 원자재 가격 하락을 감안해 운임 전망치를 하향했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 발틱운임지수(BDI) 강세는 중국의 철광석 항구 재고 확충이 주효했다”며 “철강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철광석 재고 확충이 마무리돼 단기 수요 둔화 압력이 발생했다”고 했다.

그는 “현재 팬오션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로 낮은 수준이나, 수요 측면에서 개선 요인이 약해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환경 규제로 수급 밸런스 개선은 밸류에이션 하단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1700억 원, 영업이익은 958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운영 선대 규모는 벌크선 용선 확대로 4분기 대비 29척 증가한 260척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탱커 부문에서는 석유제품운반선(MR 탱커)의 운임 상승에 따른 수익성 회복세가 기대된다”며 “컨테이너의 경우 홍해 이슈로 단기 운임이 강세를 보이면서 일시적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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