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호주대사에 이종섭 전 국방장관 임명

입력 2024-03-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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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주대사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임명됐다. 주나이지리아 대사에는 김판규 전 해군참모차장이 임명됐다. 외교부는 4일 이 같은 2개 재외공관장 인사를 발표했다.

이 신임 호주대사는 육군사관학교 40기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첫 국방부 장관을 지낸 인사다. 군 복무 기간 육군 제1군사령부 관리참모차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을 거쳐 2013년 육군 제2사단장(소장), 합동참모본부 신연합방위추진단장(소장), 2017년 제7군단장(중장), 2017~2018년 합참 차장 등을 지낸 뒤 중장으로 예편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도 지냈다.

주요국 주재 공관장에 전임 국방부 장관을 임명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최근 호주와 국방·방산 협력이 이어진 상황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김 신임 나이지리아 대사는 해군사관학교 37기 출신으로, 해군잠수함전단장, 해군본부 정책실장, 해군 1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해군사관학교 교장, 해군교육사령관, 해군 참모차장 등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국방혁신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세종대 석좌교수, 한양대 특임교수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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