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전시회서 ‘자유의 예술’ 담아낸 올레드 에보 선보여

입력 2024-03-03 10:02 수정 2024-03-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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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즈 LA’서 올레드 에보 활용한 작품 전시
2024년형 올레드 TV, 이달 13일 국내부터 글로벌 출시

▲그래피티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와 협업해 조성한 그래피티 아트의 특징을 살린 전시 공간. (사진제공=LG전자)
▲그래피티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와 협업해 조성한 그래피티 아트의 특징을 살린 전시 공간.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글로벌 출시를 앞둔 2024년형 올레드 에보(OLED evo)를 ‘프리즈 LA(Frieze LA)’ 아트페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LG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산타모니카 공항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서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사회 운동가인 셰퍼드 페어리와 협업해 150㎡(약 45평)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를 조성했다.

프리즈는 ‘아트바젤(Art Basel)’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부터 프리즈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하며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페어리 작가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시리즈명 G4)를 활용해 ‘평화와 정의’를 주제로 6점의 벽화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새로 구현했다.

LG전자는 작가와 협업해 작품 감상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마련했다. 관람객은 곳곳에 벽화처럼 설치된 올레드 TV를 통해 실제 현장에 그려진 그래피티를 보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페어리 작가는 이번 협업에 대해 “의미 있는 주제를 통해 사람들 사이 도전적인 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라며 “LG 올레드 TV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이 예술의 표현을 새롭고 보람 있는 영역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예술에 영감을 주는 ‘OLED 아트 프로젝트(Art Project)’를 통해 작품을 보여주는 디지털 캔버스이자 그 자체로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혁신적인 가치를 지속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올레드 에보를 비롯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를 이달 13일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차례로 출시한다. 기존 대비 최대 4배 강력해진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올레드 에보는 영상을 픽셀 단위로 세밀하게 보정해 자연스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LG전자가 현지시간 29일부터 열린 ‘프리즈 LA' 에서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와 협업해 올레드 에보(OLED evo)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였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현지시간 29일부터 열린 ‘프리즈 LA' 에서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와 협업해 올레드 에보(OLED evo)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였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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