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일고무벨트, 카이스트와 세계최초 AI·VR 결합 개발 프로세스 연구 소식에 강세

동일고무벨트가 카이스트와 함께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결합한 초고속 개발 프로세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히면서 강세다.

2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동일고무벨트는 전 거래일 대비 18.11% 오른 789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26일) 동일고무벨트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스케칭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동일고무벨트는 ‘DRB·KAIST 스케치더퓨처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결합한 초고속 개발 프로세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케칭’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의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의사소통하는 핵심 도구를 가리킨다. 스케칭을 통해 생성형 AI에 인간의 의도를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센터는 고부가가치 첨단 제조산업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초고속 설계 및 개발을 가능하게 할 스케칭 기술의 중요성에 주목한다. 앞으로 스케칭과 연계된 생성형 AI를 첨단 제조산업에서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구조설계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혁명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기업 운영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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