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방실이 오늘 발인…‘향년 61세’ 장지는 강화 월곶리

입력 2024-02-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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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서울시스터즈 출신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가 오늘(22일) 발인을 거쳐 영면에 든다.

이날 정오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서 방실이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발인식에는 방실이의 가족과 함께 생전 절친했던 동료 선후배 가수들이 참석한다. 장지는 강화 월곶리다.

고인은 20일 오전 11시께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방실이는 2007년 과로와 몸살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뇌경색 진단을 받고 투병을 이어왔다. 하지만 병세는 호전되지 않았고 애석하게도 다시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세상을 등졌다.

어릴 때부터 노래 실력이 뛰어났던 방실이는 미8군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후 박진숙, 양정희와 함께 여성 트리오 ‘서울 시스터즈’를 결성했다. 이 팀은 1986년 발표한 정규 1집 ‘첫차’의 타이틀곡인 ‘첫차’로 단숨에 주목받았다.

방실이는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1990년 솔로로 전향해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을 발표해 큰 인기를 누렸다. 잠정 은퇴 후 2000년대에 가요계에 복귀한 뒤 ‘뭐야 뭐야’, ‘아! 사루비아’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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