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작년 영업이익 2333억…9년 만에 흑자

입력 2024-02-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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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 전경.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 전경.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2014년 이후 9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233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적자 8544억 원에서 1조 원가량 개선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회사 영업이익 전망(가이던스)인 2000억 원을 16.7%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7% 증가한 8조94억 원을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실적 전망을 매출 9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4000억 원으로 제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선가 회복 시기에 수주한 선박의 건조 척수 및 물량 증가가 실적에 본격 기여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철저히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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