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이혼 결심 후 유학 생각까지…"내 인생 첫 실패, 철이 없었다"

입력 2024-01-25 22: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 캡처)

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안현모의 요즘 일상은 | 방송인 #안현모 의 [퇴근길 by PDC]’라는 제목으로 안현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현모는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여자 아티스트들도 많고 좋은 시스템인 것 같아서 되게 오래 얘기했었다”라며 “작년 여름부터 제가 (이혼을 준비하는)상황도 솔직하게 말씀드렸는데 충격받지 않으시고 그 과정을 함께 하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혼을)당연히 오래 고민했다. 가정도 분리했고 일도 원래는 같이 하던 일에서 분리가 된 거니까 일과 가정 양쪽을 다 결별을 한 것”이라며 “그래서 아주 오랫동안 고민하고 전문가들의 조언도 얻었다”라고 말했다.

안현모는 “제가 이제 혼자서 속으로 계획을 하고 마음을 먹었을 때만 해도 이게 알려지면 제가 더 이상 일을 못 할 줄 알았다”라며 “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항상 상상했었고 대비를 했었다. 해외 유학까지 생각했었다. 잠깐 피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런 거를 다 각오하고 실행에 옮긴 거다. 기사가 났을 때 SNS가 터질 것처럼 DM이 많이 왔다. 좋은 게 아니라 ‘잘못된 게 아닌가’ 싶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에)너무 감사하고 다행이긴 한데, 잘한 게 없는데 이런 인사를 받으니까 예상하지 못한 흐름이었다. 지금까지 뭘 잘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잘하라는 것으로 생각하고 잘해야겠다고 정말 많이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안현모는 “저는 큰 실패가 없었다. 이혼이 저한테는 첫 실패였다. 좋은 부모님 밑에서 좋은 환경에서 자라서 대학도 잘 갔지만 취직도 잘했고 곡절 없이 잘 살아왔다”라며 “이번에 처음으로 약점이 된 거다. 내가 뭘 선택할 때 이게 잘못된 적이 없으니까 다 좋은 생각만 한 거다. 결혼하면 다 잘 사는 거 아닌가. 그때까지 난 주변에 잘 사는 사람밖에 못 본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이라는 그 중대한 일을, 대학 가고 대학원 가는 일보다 백 배는 훨씬 더 중요한 일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어떻게 그렇게 성급하게 결정했을까. 지금 생각해도 내가 진짜 철이 없었구나. 뭘 몰랐구나 싶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코스피, 장중 6000선 재돌파...지난달 3일 이후 30거래일만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11: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120,000
    • +3.63%
    • 이더리움
    • 3,509,000
    • +6.85%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1.49%
    • 리플
    • 2,024
    • +1.96%
    • 솔라나
    • 127,600
    • +3.82%
    • 에이다
    • 364
    • +2.25%
    • 트론
    • 475
    • -0.84%
    • 스텔라루멘
    • 230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10
    • +0%
    • 체인링크
    • 13,680
    • +3.87%
    • 샌드박스
    • 116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