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美 크리틱스초이스 남우주연상…에미상도 품을까

입력 2024-01-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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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Steven Yeun·41)이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골든 글로브에 이은 쾌거다.

스티븐 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14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29회 크리틱스초이스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길 위의 연인들’의 맷 보머, ‘크라우디드’의 톰 홀랜드, ‘서부의 보안관:배스 리브스’의 데이비드 오예로워, ‘몽크의 마지막 사건’의 토니 샬호브, ‘케인호의 반란’의 키퍼 서덜랜드를 제치고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재미동포 도급업자 대니 조(스티븐 연 분)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베트남계 미국인 사업가 에이비 라우(앨리 웡 분),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진 난폭 운전 사건을 그린 블랙 코미디다.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촉발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총 10부작으로 지난해 4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스티븐 연은 이 시리즈에서 기존 이미지와 다른 거칠 매력을 보여주며 연기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앞서 스티븐 연은 영화 ‘미나리’로 2021년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 부문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

한편, ‘성난 사람들’은 15일 열리는 에미 시상식에서도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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