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세븐모바일 “지난해 구매후기 4866건…75%는 셀프개통”

입력 2024-01-08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SK 세븐모바일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자사 홈페이지 구매후기 게시판에 올라온 실제 알뜰폰 고객들의 가입 후기는 총 4866건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SK텔링크)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SK 세븐모바일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자사 홈페이지 구매후기 게시판에 올라온 실제 알뜰폰 고객들의 가입 후기는 총 4866건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SK텔링크)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SK 세븐모바일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자사 홈페이지 구매후기 게시판에 올라온 실제 알뜰폰 고객들의 가입 후기는 총 4866건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3편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유사한 장편소설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SNS에 올라온 구매후기도 메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2200건에 달했다.

가입채널로는 구매후기 작성자 중 약 75%가 셀프개통을 통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프 개통은 대리점 직원이나 개통센터 상담원을 통해 이동통신을 개통하는 방식이 아닌 고객이 스스로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개통하는 방식이다. 온라인·비대면에 익숙한 MZ세대의 알뜰폰 유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구매후기에 포함된 주요 키워드로 살펴본 SK 세븐모바일의 특장점으로는 ‘쉬운 개통’이 27.3%로 1위를 차지했다. 합리적 가격(26.5%), 셀프개통(12.8%), 데이터 속도(9.9%), 통화품질(8%) 등이 뒤를 이었다.

SK 세븐모바일은 지난해 5월 eSIM 셀프개통을 오픈한 데 이어 9월에는 챗봇을 통해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고도 문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10월에는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리뉴얼해 고객 사용 패턴에 최적화한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불편 최소화와 알뜰폰 혜택 극대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SK텔링크 김광주 MVNO사업담당은 “2023년 고객후기 연말결산 데이터를 통해 고객들이 SK 세븐모바일을 통해 만족하고 기대하는 바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유심을 주문하면 2시간 이내 배송을 시작하는 ‘바로배송’, 지인에게 유심을 선물할 수 있는 ‘유심 선물하기’ 등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24,000
    • -6.18%
    • 이더리움
    • 4,150,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586,000
    • -6.98%
    • 리플
    • 705
    • -0.84%
    • 솔라나
    • 176,300
    • -4.65%
    • 에이다
    • 629
    • +1.78%
    • 이오스
    • 1,062
    • -1.48%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2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800
    • -6.14%
    • 체인링크
    • 18,390
    • -2.44%
    • 샌드박스
    • 592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