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공동발전 위한 MOU 체결

입력 2023-12-12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문철(왼쪽서 다섯 번째)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이종혁(왼쪽서 네 번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12일 서울 관악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업무 공동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정문철(왼쪽서 다섯 번째)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이종혁(왼쪽서 네 번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12일 서울 관악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업무 공동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비대면 부동산 대출 연계를 강화하고 공인중개사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부동산 업무 공동 발전 및 공동 이익을 위한 상호협력 △비대면 부동산 대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시너지 극대화 등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개업 공인중개사는 주택자금대출을 받으려는 고객에게 국민은행의 공인중개사 전용 플랫폼인 KB부동산 중개사허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협회에서 운영 중인 부동산 플랫폼 '한방'과 부동산 거래 정보망, 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KB부동산의 비대면 부동산 대출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중장기적인 협력 방안도 추가 논의할 방침이다. 2019년 12월 협회와 제휴를 체결한 국민은행은 KB시세, 매물 등 콘텐츠 제휴를 통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협회의 부동산 플랫폼인 한방에 등록된 50만여 건의 매물을 KB부동산에 현재 무료로 노출 중이다. 4월부터는 협회가 추천한 공인중개사와 함께 특색 있는 매물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KB부동산TV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인기를 끌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양 기관의 장점을 살려 공인중개사와 고객, 은행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통해 한방과 KB부동산이 부동산 플랫폼 시장에서 큰 긍정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73,000
    • -0.99%
    • 이더리움
    • 4,290,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2.27%
    • 리플
    • 710
    • -1.8%
    • 솔라나
    • 245,500
    • +1.95%
    • 에이다
    • 648
    • -2.26%
    • 이오스
    • 1,099
    • -2.14%
    • 트론
    • 169
    • -0.59%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500
    • -3.1%
    • 체인링크
    • 23,010
    • +0.13%
    • 샌드박스
    • 604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