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의 품격' 손흥민, EPL 득점 선두 홀란 제치고 맨시티전 'MOM'

입력 2023-12-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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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3일(현지시간)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14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6분 벼락같은 골을 넣고 세레모니하고 있다.(출처=AFP/연합뉴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3일(현지시간)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14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6분 벼락같은 골을 넣고 세레모니하고 있다.(출처=AFP/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리며 연패를 벗어나는 공을 세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경기 최우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마치고 리그 공식 홈페이지의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6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롱패스를 받아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뜨려 시즌 9호 골을 기록했고, 후반 24분엔 2-2 동점을 만드는 지오바니 로셀소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선제골 이후 3분도 채 지나지 않아 수비 과정에서 자책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날 공격 포인트 2개를 작성, 토트넘이 맨시티와 3-3으로 비기는 데 활약했다. 특히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추가하며 맨시티전서 통산 18경기 8골 4도움을 기록, '맨시티 킬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손흥민은 이날 4만1914명이 참여한 맨 오브 더 매치 투표에서 40.8%의 득표율로 맨시티 간판 골잡이 엘링 홀란(33.3%)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리그 득점 선두(14골)를 달리는 홀란은 이날 도움 하나를 올렸다.

손흥민이 EPL 공식 홈페이지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힌 건 해트트릭으로 시즌 득점 물꼬를 텄던 4라운드 풀럼전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 5번째다.

손흥민은 각종 매체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5를 부여했다.

토트넘에선 후반 45분 '극장 동점골'의 주인공인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7.6점으로 가장 높았고, 양 팀을 통틀어서는 맨시티 훌리안 알바레스가 7.9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풋몹 평점에선 쿨루세브스키(8.4점), 브레넌 존슨(7.8점)에 이어 토트넘에서 세 번째로 높은 7.7점을 받았다. 양 팀 최고 평점은 역시 알바레스로, 8.5점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출전한 선수들에게 5∼7점 사이의 평점을 준 가운데 손흥민은 쿨루세브스키 등과 7점을 얻었다.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는 쿨루세브스키였다.

풋볼런던은 쿨루세브스키에게 9점을 부여했고, 손흥민에겐 8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자책골은 불운했다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것과 전반 몇 차례 좋은 패스를 기록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로 3연패를 끊어내며 8승 3무 3패(승점 27)로 5위에 올라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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