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테노, 컴퓨터속기 기종 'CAS플러스Ⅲ' 출시

입력 2009-05-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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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omputer Aided Steno-machine) 개발사 한국스테노는 컴퓨터(디지털)속기 기종인 CAS시리즈 신제품 'CAS플러스Ⅲ'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CAS는 지난 1994년 개발된 ‘속도가 빠른 말’의 실시간 속기가 가능한 컴퓨터속기 기종으로 현재 KBS1 KBS2 MBC 등 대부분의 TV자막방송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CAS플러스Ⅲ'는 기존 시리즈에 비해 어댑터 없이 전원 공급이 가능, 기존 RS232 포트 방식 대신 USB 방식 연결선을 도입해 편의성을 더했다.

본 제품은 일반키보드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소음이 적은 바(BAR) 형식을 채택해 정숙을 요하는 장소에서의 실시간, 장시간 속기가 더욱 가능해졌다.

또 CAS 키들은 어깨와 팔, 손목의 각도에 맞도록 역 V자 형태로 인체공학적 설계를 시도해 입력속도 향상과 피로함을 덜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일반적 키보다 크기를 30%, 키별 간격을 넓혀 오타율을 줄였다.

이 외에도 외국의 속기타자기에는 없는 편집용 키들이 있어 문서 편집시 활용 가능하며 글과 MS워드 등 워드프로세서는 물론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프로그램과도 호환이 된다.

음성 파일의 녹음 및 재생, 속도 조절, 실시간 음성컨트롤, 위치 이동, 파일 공유, MP3 등 범용 오디오파일 재생 기능 등 여러 가지 디지털기능을 지원해 영상 활용시 곰플레이나 KM플레이어 등을 이용하면 된다.

CAS는 속기 습득, 시험 준비를 위해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하기도 한다.

지난해 하반기 국가자격시험의 경우 CAS 응시생 합격률은 약 15%로 다른 기종 합격률인 약 7% 보다 2배나 높았고 최근 11년 간 국가속기자격시험 합격자 총 4600여명 중 83.6%인 3844명이 CAS 사용자다.

한국스테노 관계자는 "16년간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응집된 CAS플러스Ⅲ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보다 뛰어난 CAS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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