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전지희, 21년 만의 탁구 금메달 수확 [항저우 AG]

입력 2023-10-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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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우리나라 신유빈-전지희가 북한 차수영-박수경을 상대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우리나라 신유빈-전지희가 북한 차수영-박수경을 상대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남북 대결’에서 승리하고 한국 탁구에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4-1로 물리쳤다.

이로써 신유빈과 전지희는 한국 선수로는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탁구 금메달을 수확한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남자 복식의 이철승-유승민 조, 여자 복식의 석은미-이은실 조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신유빈은 앞서 대회 여자 단체전과 혼합복식, 여자단식에서 모두 동메달을 땄지만 마지막 남은 여자복식에서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유빈은 생애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전지희와 함께 힘을 합쳐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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