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 보내" 지연아, 징맨 황철순 폭로…"아이들 위해 이혼 결정, 대인배인 척 하지마"

입력 2023-09-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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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황철순SNS)
▲ (출처=황철순SNS)

피트니스 선수 황철순의 아내 지연아가 약육비 관련 내용을 폭로했다.

24일 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심이 있으면 양육비 보내라”라며 황철순을 향한 장문의 글을 남겼다.

지연아는 “하긴 애가 네 약통에 약을 먹어 응급실 간다고 하니까 나보고 유별나다고 했지? 응급실 비싸다고. 그리고 내가 헤쳐놓고 간 빚? 내가 당신 빚을 갖고 왔으면 갖고 왔지, 말 똑바로 해라”라며 “연기를 어쩜 그렇게 잘하냐”라고 비난했다.

또한 “방송을 할 거면 애들 이야기, 가정 이야기 거짓말하지 마라. 온갖 사람들 만나면서 피해자인 적, 대인배인 척하지 마라”라며 “당신이 만들어 준 외도녀. 내가 외도를 했냐. 그딴 문자로 나를 그렇게 만들면 네가 다른 여자랑 주고받은 문자 오픈하면 너는 뭐가 되겠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지연아SNS)
(출처=지연아SNS)

지연아는 “정말 제발 부탁인데 말조심해라. 그냥 언급을 말던가. 나 진짜 미친 듯이 죽도록 참고 있다. 내가 여기에 다시는 이런 거 올리지 않도록 당신 할 것만 해라”라며 “내가 그동안 참았던 건 애들 때문이다. 그런데 애들 때문이라 도 이혼을 결정한 거다. 애들이 뭘 보고 성장할지 너무 무서워서”라고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법으로만 조용히 정리하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제발 부탁한다. 제발 말도 안 되는 소리 좀 하고 다니지 말아라. 더 이상 내 손과 입이 열리지 않도록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연아는 지난 16일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서류상으로 모든 게”라며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조정일이 다가오면서 또 말도 안 되는 소리 들리니 기가 막힌다”라고 황철순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음을 알렸다.

이에 황철순은 19일 유튜브 라이브를 하던 중 “아내의 인스타그램 글은 법적으로 밝혀질 내용이니 섣불리 판단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황철순은 tvN ‘코미디빅리그’ 징맨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2020년 4살 연하의 아내 지연아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 3월 황철순이 지연아를 폭행하는 CCTV가 공개되며 불화설에 휘말렸다. 당시 두 사람은 ‘자작극’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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