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은 안돼요” 손흥민, 팬의 셀카요청에 당황한 사연

입력 2023-09-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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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stevie_king (출처=MBC 뉴스 캡처)
▲틱톡 @stevie_king (출처=MBC 뉴스 캡처)
손흥민 선수가 아이폰을 건넨 팬의 사진 요청을 거절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숏폼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틱톡’에는 손흥민이 팬과 대화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을 보면, 한 여성 팬이 자신의 아이폰을 꺼내며 손흥민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하자, 손흥민은 기종을 확인한 뒤 양손을 모아 정중히 거절 의사를 표한다.

공개된 영상 속 손흥민은 두 손을 모으며 사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팬은 “괜찮다”며 자신이 직접 아이폰을 들고 손흥민과 함께 셀카를 찍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손흥민의 등 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온 팬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건네며 사진 촬영을 요청한다. 손흥민은 흔쾌히 직접 팬의 갤럭시를 들고 촬영 버튼을 누른다. 이 과정에서 그는 “사진이 되게 가깝게 찍힌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영국 스포츠매체 ‘스포츠바이블’ 등에 따르면 “손흥민이 계약상 규정으로 팬 한 명과 ‘셀카’를 찍지 못했다”라며 “손흥민은 상황을 예의 바르게 대처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스포츠바이블은 2012년 브라질 축구선수 호나우지뉴가 기자회견장에서 펩시콜라를 마셔 코카콜라로부터 계약을 해지당한 사례를 언급하며 손흥민이 현명하고 정중하게 대처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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