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 ‘피롤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해외여행력 없어”

입력 2023-09-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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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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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31일 오미크론 BA.2.86, 별칭 ‘피롤라’ 변이가 국내에서 1건 처음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45)는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증상은 경증이며 동거인, 직장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7월 덴마크에서 처음 발견된 피롤라는 미국을 비롯해 10개국으로 확산했다.

피롤라는 오미크론 변이에 의해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30여 개나 많아 처음 발견했을 당시 면역 회피 능력과 확산 가능성이 우려됐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침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스파이크 단백질이 기존 변이보다 많다면 그만큼 감염이 더 쉽다는 의미다.

한편 코로나19 전수감시 마지막주인 지난달 27~31일(8월 5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신규 확진자 수는 18만1451명으로 일평균 3만6290명이었다.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직전주(8월 20~26일) 3만7756명에 비해 3.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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