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11거래일째 상승랠리 540선도 돌파

입력 2009-05-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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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증시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른 채 11거래일 연속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76포인트(1.26%) 상승한 543.54를 기록, 지난해 7월 28일 544.04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54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 상승의 주역은 기관.

장 초반 미국증시 상승 마감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호전된 개인이 순매수로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이후 지수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형성되며 개인은 순매도로 전환했다. 반면 기관은 장중 매수전환한 뒤 투신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지지했다.

이날 개인은 이틀째 팔자에 나서며 2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하루만에 매도전환해 242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이날 투신에서 280억원 가까이 사들였으며 총 340억원 순매수를 기록,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했다.

반도체(4.65%)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일반전기전자(2.85%), 정보기기(2.74%), 종이목재(2.22%), 화학(2.21%) 등이 2%대의 오름세를 시현했다. 반면 기타제조(-2.09%)는 가장 하락폭이 컸으며 출판매체복제(-1.39%), 소프트웨어(-1.32%), 제약(-1.31%)은 1%대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셀트리온(-2.71%)과 평산(-2.25%)이 하락했고 서울반도체(12%)가 급등했다.

종목별로는 국책연구기관이 대기업들과 함께 해외 연구용 원자로 건설 입찰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원자력 관련주인 모건코리아와 비에이치아이가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또 요트마리나 관련주인 하이쎌은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 54종목 등 559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8종목을 더한 385종목이 하락했다. 56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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