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2092억 원…전년비 1.4%↓

입력 2023-08-14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자이익 15%ㆍ비이자이익 32.1% 성장…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이익 성장 상쇄

(자료=SC제일은행)
(자료=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09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2121억 원)보다 29억 원(1.4%) 감소한 수준이다.

14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82억 원으로 전년동기(2614억 원)보다 168억 원(6.4%) 늘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용과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이익 성장을 상쇄한 데 따른 것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자이익은 전반적인 시장금리 상승 기조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외환파생상품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자산관리부문의 소폭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1% 성장해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비용은 정기적 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4063억 원)보다 739억 원(18.2%) 증가했다. 충당금전입액의 경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의한 잠재 리스크 요인을  미래경기전망 조정에 반영한 데다 기업대출 충당금과 파생상품평가 충당금이 늘어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89억 원 증가한 8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0.42%, 7.93%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04%포인트(p), 0.56%p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3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4%p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동기 대비 58.5%p 하락한 233.7%를 기록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손충당금적립 확대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견실한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6월 말 자산 규모는 지난해 12월 말(98조3918억 원)보다 6043억 원(0.6%) 감소한 97조7874억 원으로 집계됐다. 고금리 환경에 따른 대출 수요 감소 여파로 대출채권 자산이 소폭 감소했지만, 외환파생상품 관련 자산 증가가 이를 대부분 상쇄한 결과다.

같은 기간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각각 20.39%, 17.02%로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코스피, 장초반 4% 급락 딛고 7500선 상승 마감
  • '천세'만 철저했던 고증…'21세기 대군부인'이 남긴 것 [해시태그]
  • 단독 한국거래소, 장외파생 안전판 점검…위기 시나리오·증거금 기준 손본다
  • 중고 전기차, 1순위 조건도 걱정도 '배터리' [데이터클립]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22,000
    • -2.14%
    • 이더리움
    • 3,145,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10.66%
    • 리플
    • 2,049
    • -2.71%
    • 솔라나
    • 125,100
    • -2.72%
    • 에이다
    • 370
    • -2.63%
    • 트론
    • 530
    • -0.38%
    • 스텔라루멘
    • 219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90
    • -4.12%
    • 체인링크
    • 14,010
    • -3.38%
    • 샌드박스
    • 10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