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합병 후 안정성 부각 ‘목표가↑’-하나대투證

입력 2009-05-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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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4일 코오롱에 대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 실현 이후 단기적으로 분기 실적 악화 가능성이 높지만 현 주가 기준이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함승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438억원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며 이는 “원ㆍ달러 환율의 수혜와 저가 원재료 투입 효과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로도 40.1%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함 연구원은 “수익성 측면에서 볼때 원화 약세와 저가 원재료 투입의 수혜가 극대화된 것으로 분석되는 1분기를 고점으로 2분기와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371억, 355억으로 전 분기 대비 하락 추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함 연구원은 “07~09년 집중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졌던 광학용 PET필름, 아라미드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증설 물량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19.7%, 9.9%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FnC코오롱 합병의 가시화로 합병 후 사업부문간 시너지 창출에 의한 성장성, 그리고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기업 내 분산투자 효과 및 수익 안정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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