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자]증권사, 리서치 센터 ‘연쇄 이동’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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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증권사 인력 영입에 유진․KB증권 피해

최근 들어 여의도 증권가에 인력이동이 다시 뜨겁게 불면서 연쇄 이동을 일어 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KTB투자증권이 공격적인(?) 인력 확충에 나서면서 불씨를 당기고 있는 상황이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은 리서치 강화를 위해 유진투자증권 인력을 대거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유진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의 25% 해당하는 10여명의 연구원들이 KTB투자증권으로 이동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30명의 연구원들이 KTB투자증권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유진투자증권은 부족한 인력을 KB투자증권에서 보충하는 등 연쇄 이동과 함께 인력 수급에 애를 먹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퇴직하고 어느 증권사로 갔는지 모르며 현재 퇴직을 한 인원은 10명 정도”라며 “계속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 보충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들 증권사의 리서치 센터장들이 이 수순을 밟았다.

지난 3일 박희운 전 유진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이 KTB투자증권으로 옮겼으며 이 자리를 조병문 전 KB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이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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