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12명으로 늘어…시신 3구 추가 수습

입력 2023-07-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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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17일 새벽 배수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17일 새벽 배수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밤사이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들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늘었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1시 25분께 오송 궁평2지하차도 입구 100m 지점에서 버스 기사로 추정되는 50대 실종자가 발견됐다. 이어 각각 오전 2시 45분께, 3시 58분께에 40대 남성 시신 1구와 50대 남성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이에 현재까지 침수 사고 사상자는 사망 12명으로 집계됐다.

사고가 난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 지하차도에서는 15일 인근 미호강에서 유입된 물로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가 물에 잠겼다.

소방당국은 지하 차도에 들어찬 물을 빼내는 배수 작업과 함께 도보 수색도 시작했지만, 차도에 들어찬 진흙과 가스로 작업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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