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양지추모원 산사태, 일가족 4명 매몰 후 구조…2명 심정지 상태로 이송

입력 2023-07-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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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가 발생한 논산 양지추모원 논산시립 납골당의 모습 (사진제공=논산소방서)
▲산사태가 발생한 논산 양지추모원 논산시립 납골당의 모습 (사진제공=논산소방서)

호우 특보가 내려진 충남 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매몰됐다.

14일 오후 4시경 충남 논산시 양촌면 양지추모원 납골당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방문객 4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논산소방서는 약 1시간 30분만에 매몰자 전원을 구조해 대전과 논산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된 이들 중 부부인 80대 남성과 7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부부의 조카인 50대 여성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손자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은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비탈면 토사붕괴로 인해 납골당 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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