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산사태로 심정지 됐던 14개월 여아, 결국 숨져

입력 2023-06-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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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잠긴 영주 시내 도로 (연합뉴스)
▲비에 잠긴 영주 시내 도로 (연합뉴스)

경북 영주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지며 집안에 매몰됐던 1살 아기가 결국 숨졌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4시 43분쯤 영주시 상망동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집안에 밀려든 토사에 매몰됐던 14개월 여아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4시 43분쯤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주택 3채 중 1채가 매몰됐다. 당시 집 안에는 성인 7명과 아이 3명이 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포크레인 2대를 투입해 일가족 10명 중 9명은 구조했다.

그러나 14개월 된 여아는 미처 빼내지 못했고, 여아는 오전 6시 40분쯤 토사 속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9일부터 138.6㎜의 비가 쏟아진 경북 영주는 현재 시간당 6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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