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단지 전면 재시공…“모든 보상 다 할 것”

입력 2023-07-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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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공공분양 단지 지하주차장 붕괴 단지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5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자이 브랜드의 신뢰와 명예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며, 과거 자사 불량제품 전체를 불태운 경영자의 마음으로 입주예정자의 여론을 반영해 검단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할 것”이라며 “입주 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또 “대형시공사로서 설계, 시공 전 과정에 대해 무조건 무한책임을 다하여야 마땅하다는 고객의 당연한 기대에 이의 없이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대다수 프로젝트와 달리 당사가 설계를 직접 발주한 것은 아니지만, 보강근이 빠진 이례적인 설계에 대해 비교검토 등을 통해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한 채 같은 설계사에 단순히 재검토를 의뢰하는 등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설계 관리를 강화해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고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25개 동으로 총 964가구 규모다. 오는 10월과 12월 각각 준공과 입주를 앞두고 있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토지를 매입하고, GS건설과 동부건설, 대보건설 등 민간 건설사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시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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