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비 소식…국지적 돌풍과 강한 비 내릴 듯

입력 2023-05-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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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 전국 곳곳에서 비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고기압이 태평양 쪽으로 빠져나가면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부터 지역에 따라 오전에는 약한 비,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다가 28~29일에는 본격적으로 저기압 영향권에 들어선다.

이에 일요일인 28일부터 내주 초까지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남서쪽에서 북상하는 온난 습윤한 공기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이 만나 형성된 비구름대가 중부 지방부터 남부, 제주로 남하해 지역에 따라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올 수 있다. 아직 정확한 지역별 예상 강수량과 강수 시간대는 나오지 않았다.

황금연휴가 끝나는 30일 화요일부터는 다시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가 제주도와 일부 남부 지방을 제외하면 흐리거나 맑은 날씨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상청은 연휴 뒤 날씨가 2호 태풍 ‘마와르’의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이 무척 큰 상황이어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26일과 27일 아침 최저 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상된다.

많은 비가 내리는 28일과 29일도 아침 최저기온(15~19도)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22~25도로 평년(23~28도)보다 선선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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