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3차 발사 D-1, 발사대로 이송 시작…오전 중 기립

입력 2023-05-23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2차 발사 당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기립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난해 2차 발사 당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기립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3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로 출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오늘 오전 7시 20분에 누리호의 이송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 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이송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후,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오전 중에 발사대에 기립하게 되며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작업이 수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 과정이나 기립 과정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오후 7시 이전에 발사대 설치작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24일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누리호에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하고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 상황, 발사 윈도우,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누리호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37,000
    • +0.43%
    • 이더리움
    • 4,715,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729,500
    • -0.27%
    • 리플
    • 784
    • -0.25%
    • 솔라나
    • 228,400
    • +2.47%
    • 에이다
    • 717
    • -3.76%
    • 이오스
    • 1,258
    • +3.97%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72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200
    • +1.46%
    • 체인링크
    • 22,430
    • +1.68%
    • 샌드박스
    • 724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