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인구 0.3%늘어도 청소년인구 1.0%감소

입력 2009-05-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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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8년 36.9% 기록 이후 21.3%까지 떨어질 전망

올 7월기준 우리나라 총인구는 4874만7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인구는 1038만5000명으로 1.0%가 줄어들 것으로 잠정 전망됐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청소년 통계(잠정)'에 따르면 9세에서 24세 인구구성비는 1978년 36.9%를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으며 올 7월말이면 21.3%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이는 1980년 초반이후 급격히 감소한 출생아수의 영향에 따라 청소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의 학령인구도 1006만2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1.6%(15만9000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소년 소녀가장은 총 1337세대로 1997년(9544세대) 이후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다문화(국제결혼)가정의 학생수는 1만8778명으로 전년에 비해 39.7% 늘었다. 어머니가 외국인인 학생수도 지난해 전년대비 43.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방과 후 학교 참여율은 일반계 고등학생이 70.2% 가장 높고, 초등학교(33.8%), 중학교(26.5%)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은 75.1%이며, 전년(77.0%)에 비해 1.9%p 줄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용은 전년에 비해 1만1000원 증가한 23만3000원이며, 일반계 고등학생이 24만9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문대학 졸업자의 취업자 비율이 80.6%로 가장 높았다. 전문계고는 19.0%, 전문대학과 대학은 81%와 61%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 청년층(15~29세)이 졸업이나 중퇴 후 첫 일자리에 취업할 때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11개월이 걸려 2007년과 동일했다.

청년층 취업자의 주된 취업경로는 소개나 추천(42.8%)에 의한 취업으로 이중 가족이나 친지의 소개나 추천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신문, 잡지, 인터넷 등을 통한 응모(27.1%), 공개시험(20.4%) 순으로 나타났다.

2007년 0~24세 청소년의 사망률은 10만명당 37.2명으로 전년에 비해 1.4명 늘었고 19세이하 청소년 사망원인 1순위는 교통사고 였으며 20~29세는 자살이었다.

지난해 남자 중고등학생의 흡연율은 각각 5.7%, 18.1%로 전년에 비해 각각 0.9%p, 1.9%p 늘었다. 반면 여자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흡연율은 전년에 비해 각각 0.4%p, 1.7%p 줄었다.

청소년 음주 경험자(63.3%)중 85.2%가 중학교 이전에 처음으로 음주를 경험했다. 지난해 청소년 음주자의 1회 평균 음주량은 소주 1~2잔이 가장 많았다.

하루에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10대 청소년은 85.5%였으며 이들의 주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은 10.4시간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연령이 높을수록 인터넷 쇼핑 이용률은 증가했다. 12~19세의 이용률은 61.0%, 20대의 이용률은 87.3%이었고 대학생은 89.6%로 인터넷 쇼핑 이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청소년의 월평균 인터넷 쇼핑 구매 비용은 12~19세가 2만7400원이며, 20대가 4만2800원으로 파악됐다.

10대 청소년의 71.3%가 이동전화를 이용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26.3%, 중학생 81.8%, 고등학생 93.3%가 이동전화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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