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파워텍, 전기차 핵심부품 본격 양산 돌입

입력 2023-05-16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기차 시장 진출ㆍ파운드리 공급 확대

▲SK파워텍 부산 신공장 포토공정 내부 전경. (사진제공=SK파워텍)
▲SK파워텍 부산 신공장 포토공정 내부 전경. (사진제공=SK파워텍)

SK는 SiC(실리콘카바이드·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설계·생산 자회사인 SK파워텍이 부산 신규 공장의 시험가동을 마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SK는 지난해 SK파워텍 경영권을 인수한 후 추가 투자를 통해 생산 공정을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장비를 도입하는 등 SK파워텍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기존 포항 공장을 확장 이전해 지난 3월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문을 연 SK파워텍 신공장은 이온주입기(Implant) 등 설비를 대폭 증설하는 한편 공정 최적화 등을 통해 4분기까지 기존 대비 3배 수준인 연산 2만9000장(150㎜·6인치 웨이퍼 기준) 규모의 SiC 전력반도체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이 공장은 태양광과 전기차 영역 고객사들의 주문물량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시작해 이 중 절반 이상을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에 수출할 계획을 세웠다. SK파워텍은 올해 4분기까지 공장 가동률을 10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SiC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에너지 효율을 7%가량 개선할 수 있어 전기차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테슬라가 2018년 모델3에 SiC 전력반도체를 처음 도입한 후 현재 전체 전기차의 3분의 1이 SiC 전력반도체를 채택하고 있다. 고전압이 필요한 초급속 전기차 충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향후 대부분 전기차가 SiC 전력반도체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양택 SK 첨단소재투자센터장은 “SK파워텍 부산 신공장 증설을 통해 SiC 전력반도체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준비를 갖췄다”며 “SK실트론의 SiC 웨이퍼 제조에서부터 SK파워텍의 SiC 반도체 설계·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 내재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 용인 팹 '토지 보상 진행률 75%'…연내 보상 절차 마무리 전망 [K-반도체 투트랙]
  • '다이아 출신' 기희현, 화끈한 열애 공개⋯모델 이상윤과 오사카 커플 여행
  •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희비 엇갈렸다⋯양의지 1위, 롯데·키움 0명 [종합]
  • '영끌'은 외곽에 몰렸다…금천구, 대출 의존도 서울 최고 [데이터클립]
  • ‘깜깜이 사후정산’ 손본다…정유업계 공급가 체계 개편 확산 조짐
  • '70세이상 버스 무임승차' 조례, 서울시의회 통과…年 1100억 재원 확보는 '과제'
  • “중국 놓친 실수 반복 안 한다”…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한 K바이오 [바이오USA]
  • 중기업계 “2027년 최저임금 동결해야…中企·소상공인 생존 한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82,000
    • -3.43%
    • 이더리움
    • 2,394,000
    • -4.43%
    • 비트코인 캐시
    • 279,600
    • -2.92%
    • 리플
    • 1,613
    • -2.77%
    • 솔라나
    • 99,900
    • -4.03%
    • 에이다
    • 215
    • -5.29%
    • 트론
    • 498
    • +0%
    • 스텔라루멘
    • 281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440
    • -3.01%
    • 체인링크
    • 10,950
    • -4.45%
    • 샌드박스
    • 74.9
    • -5.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