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심재학 신임 단장 선임

입력 2023-05-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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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가 신임 단장에 심재학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심 단장은 충암고-고려대를 졸업하고 LG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현대 유니콘스, 두산 베어스를 거쳐 KIA에서 2008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히어로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19년부터 MBC SPORTS+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올해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대표팀 퀄리티 컨트롤 코치(데이터 분석) 및 타격 코치를 겸하기도 했다.

심 단장은 9일 프런트, 선수단과 상견례를 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한편 KIA는 지난 3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비위 행위가 밝혀진 장정석 전 단장을 해임하면서 단장직이 공석이었다. 장 전 단장은 지난해 겨울 박동원(LG 트윈스)과 자유계약(FA) 협상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했다는 파문에 휩싸였다. 장 전 단장은 ‘좋은 계약을 해보자’라는 취지로 농담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KIA 구단은 협상 과정에서 해당 이야기가 나온 것이 부적절한 일이라 판단해 장 전 단장을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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