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 5월 가정의 달 '맞춤 마케팅' 활발

입력 2009-04-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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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대별 마케팅 준비...삼성전자도 데이 매칭 마케팅 벌여

전자업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맞춤 마케팅을 펼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5월 세대별 마케팅을 준비했고,삼성전자는 데이 매칭 마케팅으로 매출 확대를 꾀한다. 또 독일가전 업체 밀레는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사은 이벤트를 선보인다.

삼성전자 애니콜의 데이 매칭 마케팅은 5월이 부모님, 자녀, 부부, 연인을 위한 특별한 기념일로 구성된 점에 착안해 기념일과 대상에 맞는 애니콜 제품을 제안하는 것이다.

실례로 삼성전자 애니콜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업무로 지친 직장인들에게는 듀얼폴더DMB폰(W6450)을, 영원히 지켜주고 싶은 자녀들에게는 SOS 기능 및 귀엽고 깜찍한 일루미네이션 디자인을 갖춘 보디가드를, 사랑하는 부모님께는 웰빙 기능과 대형LCD 화면 및 큰 글씨의 키패드가 있는 웰빙폰(W690)을 추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애니콜 패밀리 제품(햅틱팝, 햅틱빔, 햅틱2, 햅틱온, T*옴니아, 보디가드폰, 듀얼폴더DMB폰(W6450), 웰빙폰(W690)) 구매 후 삼성모바일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에 ‘나만의 애니콜 활용기’를 등록하는 ‘Talk’ 이벤트에 참여하면 월드컵 예선 티켓, VIP급 영화관람권과 에버랜드 티켓, 건강검진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보디가드 구매자 중 제품 등록자 대상으로 삼성모바일닷컴 내에서 활용 가능한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포인트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닌텐도 위핏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Play’ 이벤트도 진행한다.

‘Love’ 이벤트를 통해서는 간단한 ‘햅틱미션’ 수행 후 추첨을 통해 꽃남 사인이 새겨진 인그레이빙 햅틱팝 배터리케이스와 햅틱팝 패턴이 있는 빈폴 피케셔츠 교환권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드럼세탁기 ‘트롬(TROMM)’ 기획 모델을 출시해 최대 70만원 할인된 특별가로 판매한다.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기능들을 선별한 기획 모델은 대가족, 맞벌이 부부, 어린 자녀를 둔 고객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제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LG전자는 ‘슈즈케어’ 기능을 적용한 세탁용량 12kg급 ‘F1229WA1’를 기존 170만원대에서 100만원대로 최대 70만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어 ‘스피드워시’ 기능을 채용한 15kg급 ‘F1558WC’와 ‘알러지케어’ 기능의 12kg급 ‘F3226WP5’를 각각 60만원대(기존 109만원대) 할인 판매한다.

또 LG전자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 적합한 ‘LG헬스케어’ 제품 구입 고객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의료용 진동기는 기존 판매가 800만원에서 120만원을 할인해 주고, 워커힐호텔 패키지 이용권(50여 만원 상당)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알칼리 이온수기 구입시 15만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상품권을 증정하고, 정수기의 경우 6개월 유지관리 비용 상당의 12만원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독일 가전업체 밀레는 5월 한 달간 드럼세탁기 등 300만원 이상 밀레 제품을 구매 고객에게는 60만원 상당의 핀란드 명품 이딸라 냄비세트, 2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이딸라 냄비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밀레가 제품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것은 지난 2005년 법인 설립 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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