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수안보서 관광버스 전도…"1명 사망·34명 중경상"

입력 2023-04-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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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면 버스 전도사고 현장 (연합뉴스)
▲충주 수안보면 버스 전도사고 현장 (연합뉴스)

13일 오후 6시 5분께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옆으로 쓰러지면서 1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다.

사고 발생 후 1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중 상태가 위중했던 60대 탑승객이 숨졌다. 경상을 입은 한국인 운전자와 가이드를 제외한 사망자 1명과 부상자 32명은 이스라엘 국적 관광객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버스는 경주에서 출발해 안동을 거쳐 숙소인 수안보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버스가 수안보의 한 호텔 앞 경사로를 오르던 중 멈췄다가 뒤로 밀리면서 옆으로 쓰러졌다고 했다.

소방 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 인력 53명을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경찰은 "오르막길에서 변속기 이상으로 버스가 밀려 사고가 났다"는 버스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외교부는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요청이 있을 시 필요한 협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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