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1조900억 규모'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주선 성공

입력 2023-04-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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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국민은행)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8억3900만 달러(약 1조900억 원) 규모의 미국 실리콘 제조 업체 모멘티브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조달한 자금을 상환하고자 다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거래) 주선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2019년 5월 KCC-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모멘티브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이다.

KB국민은행은 모멘티브의 최초 인수금융을 주선했던 금융기관으로, 전략적투자자인 KCC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표 주선을 담당했다. 또한, 한국수출입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등의 리파이낸싱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리파이낸싱은 미국 소재 모멘티브사를 차주로 실행한 인수금융으로, KB국민은행은 투자금융부와 뉴욕IB 유닛 간의 협업을 통해 수출입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의 해외 현지 지점과 대주단 구성을 완료했다.

KB국민은행은 △전방산업의 다변화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실리콘 산업의 특성 △모멘티브의 영업실적 개선 △전략적투자자인 KCC와의 시너지 등을 높게 평가해 이번 리파이낸싱을 주도했다.

강순배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는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크로스보더딜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인수금융 시장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의 CIB(기업투자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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