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탭에서 불…안산 빌라 화재로 나이지리아 남매 4명 숨져

입력 2023-03-27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안산의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나이지리아 국적의 남매 4명이 숨졌다. 화재는 출입구 부근 콘센트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3시 38분께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나이지리아 국적의 아동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11세와 4세 여자아이와 7세와 6세 남자아이 4명으로 이들은 모두 남매로 확인됐다. 남매의 부모와 막내인 1세 여아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 밖에 빌라에 살던 다른 나이지리아인 3명과 우즈베키스탄인 2명, 러시아인 1명 등 6명이 경상을 입고 37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빌라에는 외국인이 다수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는 출입구 부근 벽면 콘센트와 연결된 멀티탭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불이 난 현관 입구에는 TV와 냉장고가 멀티탭에 연결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로선 이들 기기와 전선 중에서 합선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42,000
    • +3.15%
    • 이더리움
    • 3,559,000
    • +4.22%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4.34%
    • 리플
    • 2,149
    • +1.37%
    • 솔라나
    • 131,000
    • +3.56%
    • 에이다
    • 376
    • +2.17%
    • 트론
    • 492
    • +0.82%
    • 스텔라루멘
    • 266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40
    • +2.29%
    • 체인링크
    • 14,090
    • +1.15%
    • 샌드박스
    • 11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