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위기 빠진 CS 인수 나서나…스위스 당국 "위기 해결 방안 검토하라" 압박

입력 2023-03-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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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 건물과 로고가 보인다.
 (AP/연합뉴스)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 건물과 로고가 보인다. (AP/연합뉴스)

스위스 최대 금융기업인 UBS가 위기에 빠진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에 나설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말 UBS와 CS가 이사회를 열고 UBS의 CS 인수 문제를 논의한다.

UBS의 자산규모는 1440조 원이며, CS의 자산규모는 750조 원 수준이다. 두 금융기업이 합병하면 그야말로 거대 금융기업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스위스 중앙은행인 스위스국립은행(SNB)과 규제기관인 스위스금융감독청은 자국의 은행 부문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번 협상을 조율 중이다. 스위스 당국은 UBS가 CS의 위기 해결에 관여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UBS는 CS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SNB는 16일 CS에 최대 500억 스위스프랑(70조 원)을 대출해 유동성 확보를 돕겠다고 밝혔지만, CS의 주가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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