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참가…수소 기술력 선봬

입력 2023-03-15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규 고객사 발굴 및 파트너십 강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3’에 참가해 수소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3’에 참가해 수소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수소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3’에서 △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 △고분자전해질막(PEM,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막전극접합체(MEA, Membrane Electrode Assembly) △VENT(멤브레인 기반 소재) 등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3은 2005년부터 일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에너지 산업 관련 전시회다. 수소 및 연료 전지, 태양광 발전, 2차전지, 스마트 그리드 등을 다루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만의 멤브레인 기술이 적용된 VENT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VENT는 스마트폰, 모빌리티 분야에서 방수, 방진 및 통기성 소재로 사용되며 수소, 이차전지 등의 분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1989년부터 멤브레인 연구를 진행해 온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처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축적했다. 2006년부터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수소차 내 핵심 부품인 수분제어장치 양산 체제를 갖추고 현대차에 공급 중이다.

2020년부터는 수소차용 연료전지 핵심소재인 PEM을 양산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MEA 양산 기반을 마련하는 등 수소 산업 소재·부품 분야 통합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무석 코오롱인더스트리 연료전지 사업 담당 상무는 “이번 전시회는 수소 분야 선두 주자(First-Mover)로서 기술 경쟁력을 선보일 좋은 기회”라며 “신규 고객사들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수소 사업 밸류체인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93,000
    • -0.72%
    • 이더리움
    • 4,331,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1.97%
    • 리플
    • 766
    • +2.68%
    • 솔라나
    • 217,600
    • +6.25%
    • 에이다
    • 648
    • -0.15%
    • 이오스
    • 1,169
    • +1.12%
    • 트론
    • 168
    • -1.75%
    • 스텔라루멘
    • 157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0.17%
    • 체인링크
    • 20,740
    • +2.57%
    • 샌드박스
    • 631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