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조 원 규모 '리비아 패스트트랙 발전공사' 수주

입력 2023-03-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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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준공한 리비아 벵가지북부발전소 전경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준공한 리비아 벵가지북부발전소 전경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리비아에서 7억9000만 달러(약 1조 원) 규모의 발전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9일 리비아전력청과 멜리타/미수라타 패스트트랙(Fast Track) 발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리비아 멜리타 및 미수라타 지역에 가스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은 양국 수교 전인 1978년 국내업체 최초로 리비아에 진출한 이래 발전, 석유화학, 토목, 건축 등 다양한 공종에 총 163여 건, 약 110억 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03년 벵가지북부발전소를 시작으로 리비아에서만 4건의 대형발전소 공사를 계약했으며, 전후 전력난을 겪고 있는 리비아 정부와 전력청의 요청으로 중단된 발전 공사의 재개를 위해 협의하던 중, 리비아 정부의 재신임을 받아 이번 긴급공사를 수주하게 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리비아 건설시장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가 높은 만큼 효율적 공사 수행에 따른 수익성도 기대되며, 향후 리비아 내 적극적인 시장 확대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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