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탁 生生 리포트] 종목 선정에 신중해야..

입력 2009-04-23 10:01 수정 2009-04-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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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화, 지수만 오르는...

미국 시장이 금융위기에 이은 신용위험이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서는 양상이었지만 예전과 같이 확산되지 않으며 빠르게 안정을 찾음으로써 국내시장도 짧은 조정으로 마무리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악재를 이용한 공격적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와 화요일 매도로 잠시 숨고르기를 한 외국인도 전일 다시 매수세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어 추가 상승은 가능한 모습이다.

물론 기관 매도에 의한 프로그램 매도가 아직 강하게 나타나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지만 기관 매도가 펀드환매에 기인했으나 펀드환매 후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떠나지 않고 직접투자하며 고객예탁금은 15조 4,000억원대를 유지하며 외국인 매수세와 함께 단기 유동성 장세를 이끌고 있어 기술적 대응은 가능하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는 전기전자, 증권, 조선업종의 대표주와 블루칩에만 집중되어 중소형주는 소외되며 지수만 오르는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종목선정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 1,400선 돌파도 가능한 흐름

기술적으로도 지수 20일 이동평균선과 1,300선대의 지지를 이탈하지 않고 전일 5일선까지 빠르게 돌파 해 안착함으로 다시 전고점인 1,370선 돌파시도와 강하게는 1,400선까지도 상승 가능하다.

지난 주 후반부터 이번 주 초반까지 이어진 지수 조정에서 거래량도 동반감소 해 큰 매물부담이 없었고 다시 상승으로 돌아서며 거래량도 같이 늘어나 저항선의 매물을 원활하게 소화 해 주고 있어 긍정적 흐름 기대할 수 있다.

시장에 영향을 주는 여러 변수를 단순화하면 3가지 요소로 나누어 볼 수 있고 이는 모멘텀, 주도세력, 주도주이며 현재 시장을 이러한 요소로 분석해 보면 모멘텀은 역시 부족하나 주도세력과 주도주는 외국인과 전기전자, 증권주로 압축되며 상승을 이끌고 있다.

그러므로 주도세력이라 할 수 있는 외국인이 크게 매도로 돌아서거나 주도주인 전기전자, 증권, 조선업종이 큰 하락으로 돌아서기 전까지는 추가 상승을 염두 해 둔 기술적 대응은 가능하다.

이렇듯 외국인 선호 대형주와 블루칩 위주로 다시 1,370선과 강하게는 1,400선대까지 상승 가능하지만 지난 4월초 종목장세와 다른 차별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음으로 묻지마식 문어발 매수는 자제하고 종목을 압축해 끌고 가야 하겠으며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도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기에 수가 틀리면 언제든지 과감하게 리스크를 관리한다는 유연한 마음으로 접근해야겠다.

[자료제공 : 리얼스탁(www.realstock.co.kr) 트리플리더 (송제윤 애널리스트)

전화 : 02-6389-3123]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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