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아이돌 멤버, JMS 관련 의혹에 입장 발표

입력 2023-03-08 09:21 수정 2023-03-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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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DKZ 경윤 SNS 캡처)
▲(출처=DKZ 경윤 SNS 캡처)
아이돌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경윤의 부모님이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소속 교회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에 “정상적인 일반 교회로 알고 있었다”며 해명했다.

DKZ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7일 DKZ 팬카페에 “현재 SNS 및 웹상에 게시되고 있는 DKZ의 멤버 경윤 군의 가족분께서 운영하시는 업체와 관련해 경윤 군은 제보와 방송 내용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부모가 다니시는 정상적인 일반 교회로 알고 있었으며 방송과 관련된 해당 내용을 접한 적도 없고 인지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윤군 역시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으며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 및 향후 어떤 관련도 없을 것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무지가 변명이 될 수는 없지만 특정 단체의 이익을 위했다거나 혹은 범죄 사실을 옹호할 일말의 마음조차 없다”며 “이번 사태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넷플릭스에서 3일 공개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는 JMS, 오대양, 아가동산, 만민중앙교회 등 종교 단체 피해자들의 주장과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후 인터넷상에서 JMS와 관련된 장소라는 주소 목록이 공개됐고, 이 주소 중의 한 곳이 DKZ 경윤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카페 주소와 같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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