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전도연·정경호, 쌍방 프로포즈로 해피엔딩…19.8% 자체 최고 종영

입력 2023-03-06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N ‘일타 스캔들’)
▲(출처=tvN ‘일타 스캔들’)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남행선(전도연 분)과 최치열(정경호 분)이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9.8%(닐슨 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최고 20.8%, 전국 기준 평균 17%, 최고 18%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석권하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남행자(배해선 분)와 함께 떠나겠다는 남해이(노윤서 분)의 폭탄선언에 혼란스러웠던 행선. 그에게 치열은 따뜻한 위로가 됐다. 고민하던 행선은 결국 해이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 하지만 행자는 해이의 결정이 오직 행선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홀로 떠나는 것을 선택했다. 처음으로 동생 행선과 딸 해이를 위한 결정을 내린 것.

행선과 치열의 로맨스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치열이 소개팅 상대였던 홍혜연(배윤경 분)과 우연히 만난 모습이 온라인상에 확산하면서 ‘새 여자친구’라는 소문이 났다. 치열은 행선에게 자신의 마음을 더 확실하게 표현하기 위해 프러포즈를 하기로 결심했다.

이는 행선 역시 마찬가지였다. 행선은 치열보다 한발 앞서 “결혼합시다. 우리”라고 먼저 프러포즈했고, 치열은 놀라면서도 “그래요. 우리 결혼합시다”라며 기뻐했다. 이들은 서로가 준비한 커플링을 끼워줬고, 행복해하는 두 사람과 함께 기뻐하며 축하해주는 오영주(이봉련 분), 남재우(오의식 분), 그리고 해이의 모습이 따뜻함을 자아냈다.

▲(출처=tvN ‘일타 스캔들’)
▲(출처=tvN ‘일타 스캔들’)

시간이 흘러 2년 후, 해이와 이선재(이채민 분)은 대학생이 됐다. 여전히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은 해이의 깜짝 볼 뽀뽀와 함께 연인으로 발전했다. 치열은 변함없이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로 자리했고, 행선은 열혈 입시생이 됐다. 오랜 꿈이었던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열심히 독서실을 다니며 공부 중이었던 것. 서로에게 프러포즈했던 두 사람은 행선이 꿈을 이룬 후 결혼하기로 약속했다.

드디어 다가온 행선의 시험 발표 날, 행선이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은 치열은 학원 수강생들 앞에서 당당히 “합격이다”라고 외치며 기뻐했고,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행선의 합격만을 기다리며 미뤄왔던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된 두 사람. 로맨틱한 키스와 함께 꽉 닫힌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이와 더불어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누리는 녹은로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따뜻함을 자아냈다.

한편 ‘일타 스캔들’ 후속으로는 이지아, 이상윤 주연의 ‘판도라: 조작된 낙원’이 방송된다.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출처=tvN ‘일타 스캔들’)
▲(출처=tvN ‘일타 스캔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09: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23,000
    • +1.89%
    • 이더리움
    • 4,492,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3.83%
    • 리플
    • 734
    • +0.69%
    • 솔라나
    • 205,400
    • +5.77%
    • 에이다
    • 670
    • +2.29%
    • 이오스
    • 1,118
    • +4%
    • 트론
    • 160
    • -1.84%
    • 스텔라루멘
    • 162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2.89%
    • 체인링크
    • 20,270
    • +4.86%
    • 샌드박스
    • 643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