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피지컬:100' 종영 소감 "아저씨들 우린 아직 할 수 있어요!"

입력 2023-02-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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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100' 종영 소감을 전했다.

추성훈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출연 소감을 올렸다.

그는 "전 세계에 계시는 저와 같은 나이가 40대 50대가 열심히 하면 젊은 사람들한테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도 졌어요. 근데 전 세계 아저씨들! 우린 아직 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열심히 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와도 인생은 계속 이어갑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추성훈은 "어떤 일이든 혼자서는 절대 못 합니다. 힘들 때마다 소중한 사람을 생각해주시고 같이 이겨내십시오. 늘 건강하시고 모두 인생 화이팅"이라며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추성훈은 '피지컬: 100' 1번 출연자로 참가했다. 그는 만 47세의 나이에도 불구, 한참 어린 출연자들과도 대등한 대결을 펼쳤다. 팀장도 여러 차례 맡아 리더십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뛰어난 실력과 훌륭한 전술을 선보인 추성훈은 아쉽게도 결승에 이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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