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긴급구호대 2진 튀르키예 도착…텐트·담요·침낭도 함께

입력 2023-02-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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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밤 출국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2진(사진제공=외교부)
▲16일 밤 출국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2진(사진제공=외교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2진이 튀르키예 현지에 도착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21명의 긴급구호대는 16일 오후 11시 50분께 우리 군수송기로 출국해 이날 오전 6시 튀르키예 아다나 공항에 도착했다

긴급구호대 2진은 외교부 관계자 2명, 국립중앙의료원·한국국제의료보건재단·국방부 소속 의료팀 10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관계자 5명,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굿네이버스·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월드비전 소속 민간긴급구호단체 관계자 4명으로 구성됐다. 대한적십자사는 현지에서 합류해 2진 활동에 협조할 예정이다.

정부는 군소송기 2대와 민항기 1대를 동원해 구호물품도 추가로 수송한다. 구호물품은 매트 포함 텐트 총 1030동, 담요 3260장, 침낭 2200장 등으로 튀르키예 정부 요청 사항을 반영해 민관 합동으로 마련했다. 구호물품은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에 전달된다.

긴급구호대 2진은 최대 7일 일정으로 구호물품 전달 및 향후 구호·재건 사업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색구조 인력 중심으로 꾸려졌던 1진과 달리 의료팀 비중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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