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키동아리 교통사고, 대학생 5명 사망 [종합]

입력 2023-02-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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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시 23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회전교차로 인근 교량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불은 2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전소된 차 안에서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1시 23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회전교차로 인근 교량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불은 2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전소된 차 안에서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12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발생한 화재에 고려대 스키동아리 회원 5명이 숨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3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회전교차로 인근 교량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는 2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전소된 차 안에서 남성 4명과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학생들은 모두 고려대 학생들로 서울 소재 대학 스키동아리 연합의 회원 100명이 참여한 행사에 참석한 뒤 이동 중 참변을 맞았다. 이들은 1월 2일부터 평창 A 스키장에서 훈련을 해왔고 사고 5시간 전인 전날 오후 8시께 스키동아리 연합 행사 참석이 확인된 마지막 동선이다.

고려대 측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학생들을 깊이 애도하며 매우 신중하게 확인하고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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