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 ‘알츠온’ 판매 본격화로 지난해 외형 성장

입력 2023-02-08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매출 44억4400만원, 전년대비 670% 늘어

퇴행성 뇌질환의 혈액 기반 조기진단 전문기업 피플바이오가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섰다.

피플바이오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44억4400만 원을 기록해 전년(5억7700만 원) 대비 670%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주력상품인 혈액검사 키트 ‘알츠온’ 출시에 따른 실적 호조다.

영업손실은 114억4600만 원, 당기순손실은 148억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알츠온 홍보와 판촉 등의 비용과 검사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인원 충원과 선제적 투자활동이 반영됐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올해부터 큰 폭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2024년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플바이오는 국내 5대 수탁검사기관을 중심으로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상급종합병원과 치매 전문 클리닉 등 1차, 2차 병원에서도 알츠온 제품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퇴행성 뇌질환은 전 세계적인 문제이며 조기진단을 통한 예방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89,000
    • -1.97%
    • 이더리움
    • 4,648,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4.39%
    • 리플
    • 768
    • -2.78%
    • 솔라나
    • 223,200
    • -1.8%
    • 에이다
    • 699
    • -5.03%
    • 이오스
    • 1,225
    • +1.24%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8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500
    • -3.64%
    • 체인링크
    • 21,710
    • -2.07%
    • 샌드박스
    • 698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