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롯데알미늄, 상생형 내채공으로 협력 중소기업 지원

입력 2023-02-02 1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최대의 종합 포장 소재기업인 롯데알미늄과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자체 등과 협력기업의 공제 분담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낮춰주고, 거래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협업 모델이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6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과 김광현 롯데알미늄 경영지원부문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롯데알미늄과 협력하고 있는 화학업종 분야 우수 중소벤처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한다. ESG경영 전환 지원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중진공은 롯데알미늄 협력사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공제 가입을 지원하고, 맞춤형 기업교육 바우처,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교육ㆍ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희망기업에게는 ESG경영 전환을 위한 정책사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알미늄은 3600만 원의 기금을 출연해 1년간 협력 중소기업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월 12만 원 내일채움공제 기업부담금을 지원한다.

김광현 롯데알미늄 경영지원부문장은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협력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우수인력 장기재직으로 롯데알미늄과 협력기업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진공은 앞으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업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26,000
    • -0.22%
    • 이더리움
    • 4,523,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868,500
    • -1.14%
    • 리플
    • 3,069
    • +1.19%
    • 솔라나
    • 196,900
    • -0.96%
    • 에이다
    • 628
    • +1.13%
    • 트론
    • 427
    • -1.39%
    • 스텔라루멘
    • 356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60
    • -1.35%
    • 체인링크
    • 20,340
    • -1.69%
    • 샌드박스
    • 212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