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서 총격으로 3명 사망ㆍ4명 부상...캘리포니아주서만 이달 들어 최소 6번째

입력 2023-01-29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상자 병원으로 이동, 2명 중태‧2명 안정
피해자 신원이나 관계는 알려지지 않아
경찰, 용의자 쫓는 중...정보는 없는 상황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베벌리 크레스트에셔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을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베벌리 크레스트(미국)/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베벌리 크레스트에셔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을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베벌리 크레스트(미국)/AP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이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이번 달 들어 발생한 6번째 총격 사건이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LA 경찰국은 이날 오전 2시 30분경 LA 베벌리 크레스트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7명 중 사망자 3명은 차 안에 있었고, 부상자 4명은 차 밖에 서 있다가 총에 맞았다고 설명했다.

부상자들은 사건 발생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2명은 위독한 상태이며 2명은 안정된 상태라고 전해졌다.

베벌리 크레스트는 베벌리힐스 외곽에 있는 곳으로 고급 저택이 있는 조용한 동네다.

피해자들의 신원이나 이들의 관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를 쫓고 있으며 현재까진 용의자 정보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고급 임대주택에서 어떤 모임이나 파티가 있었는지, 주변에서 소음 신고 등은 없었는지 등을 모두 조사하고 있다.

미국에선 새해 들어서도 총격 사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음력설 전날인 21일 LA 카운티 몬터레이 파크 댄스 교습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당했다.

이틀 뒤인 23일엔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48㎞ 떨어진 하프문베이의 외곽 농장 지역에서 60대 노동자가 총기를 난사해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23,000
    • -1.54%
    • 이더리움
    • 4,643,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729,000
    • -4.64%
    • 리플
    • 788
    • -2.72%
    • 솔라나
    • 223,900
    • -2.23%
    • 에이다
    • 722
    • -4.62%
    • 이오스
    • 1,211
    • -2.26%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70
    • -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700
    • -2.93%
    • 체인링크
    • 21,920
    • -3.22%
    • 샌드박스
    • 706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